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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에버랜드 가든 테라스에서 저녁 식사 중.
갑자기 싸운다.
서로들 목소리는 더욱 격해지고...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이미 모두 그쪽을 향했다.
알고보니, 작은 뮤지컬 스러운 공연~~~^^
멋진 성악가 분들의 짧은 공연이 정말 인상 깊었다.
뜻하지 않은 행운의 공연~
뜻밖의 행운을 만나는 장면들을 연출함이 어떨까?
그래서 한 번 생각해 봤다.
제목 : 행운 버스킹(Lucky Busking)
시나리오 예시를 하자면 다음과 같다.
(지하철 2호선 건대역 문이 닫힌다)
예쁜 여자. (전철문 닫힌다. 슬픈 표정으로 전화를 하고 있다.)
미안해..내 잘못이야.(약간의 흐느낌, 집중효과 필요)
헤어지고 싶지 않아~(울어~ 집중효과 극대)
남학생. (반대쪽 자리에서 다가와 반 무릎 상태로 조용히 노래 시작)
♬♬ 그대여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 우리 함께 노래 합시다.
안경 쓴 예쁜 여학생. (책을 보며 노래 시작)
♬♬ 그대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그대 가슴에 깊이 묻어 버리고
<노래는 모두들 한 노래 해야 할 듯~~^^>
남학생. (작은 목소리로 계속 노랠 부르고)
폰으로 사진 찍는 다른 사람들.
(앉아있던 사람들 폰으로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갑자기 일어나서 합창~^^)
♬♬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기타맨. (문에 기대어 기타를 옆에 끼고 있던 누군가 반주 시작)
♬♬ 떠난 이에게 노래 하세요
♬♬ 후회 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잠시 조용~)
예쁜 여자. (조용히 일어나 노래 시작)
♬♬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모두. (모두가 합창, 기타반주 또 시작)
♬♬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 합시다
♬♬ 후회 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모두. (함께 인사하며)
오늘도 행복이 넘치는 하루 되세요~~^^
(작은 선물 나눠준다.)
문이 열리면서 일반 시민처럼 아무렇지 않게 퇴장~
끝까지 각개행동 – 가던 길 가는 척~~
(2호선 성수역 문 열리면서 모두 퇴장~~~~)
약식으로 잠시 메모를 한다.
1. 컨셉 : 소문 들어 아는데, 그런 공연이 있더라~(가정)
공연이 끝나면 선물도 준다.
어느날 문득 나도 그 공연을 우연히 본다.
(행운을 선물하는 작은 공연)
2. 목적
▷ 페이스북 및 유튜브 동영상을 통한 Biz
▷ 기타 사회 긍정적인 측면 등
3. 예상 구도(바램)
• 많은 사람들이 네티즌 기자단이 될 수 있다.
• 동일 앵글로 촬영이 다른 동영상보다 쉬울 수 있다.
• 전철은 많다.
• 작은 공연의 유쾌함을 주어야 한다.
• 오늘도 행복 넘치는 하루 되세요~의 메시지 전달
• 작은 선물 지급
• 어디에 떴다가 이슈화 될 수 있다.
• 공연이 있었던 날은 실검 1위~^^
• 늘 얘기 듣던 상황을 오늘 나도 봤다가 이슈
• 사람들은 기대한다. 끝나면 선물이 있당~^^
• 뮤직컬과 버스킹의 조합
4. 접근방법
• 기획사의 개념 또는 기획사와의 협업
• 사람을 키운다 → 방송 출연 목적
• 1기, 2기 계속 오디션도 보구
• 선물 → 원가 2,000원 상당(공연 회당 2~30명 제공)
5. Main Target : 여중고생이 많이 모이는 곳~~OK!
6. 사람들의 기대감 → 공연 끝나면 선물 준다!
7. 벤치마킹
※ 유튜브와 Facebook 의 IMP 채널
<개요>
• IMP채널은 16년 9월에 오픈
• 5~6명의 일반인이 고정된 앵글에서 핫 이슈를 일반인의 시각에서 솔직하게 표현
• 초기 단순 재미 위주의 테마는 10,000건 조회
• 이후 약간 성적인 호기심을 자아내는 컨텐츠 접근이 몇 십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
• 컨텐츠 방향성 잡고 꾸준한 조회수 상승
• 일주일에 하나씩 동영상 업로드
• 일주일간 다음 테마에 대한 회의
• 조회수가 많은 경우 300만 이상
• 페북 및 유튜브 구독자에게 컨텐츠 전파
<장점>
• 일주일에 하나씩 어렵지 않게 컨텐츠를 만든다.
• 주제를 찾기 어렵지 않다.
• 오히려 즐X하자 보다 수위가 낮으며 재미있다.
• 일반인이 주는 신선함이 있다.
• 짧다.
• 일관성이 있다.
<단점>
• 좀더 지나면 지루할 수 있다.
• 일반인 섭외가 어렵다.
• 헉~~이 없다.
• 보상이 없다.
• 스토리를 계속 생산해야 한다.
• 구독 연령층이 제한적(?)
싫어할 분들도 있겠지만,
질서를 해치지 않고
즐거움을 줄 수 있다면
정서적으로 메마르고
개인주의적인 시대의 흐름에
약간의 브레이크는 되질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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