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 중간까지 오르려다 정상까지!
막둥이 학원 끝나고 날씨도 좋고, 기온도 따뜻해서 계획 없이 오른 천마산 산행~! 남양주시 화도에 위치한 천마산! 산세가 험하고 복잡하다 하여 예로부터 소박 맞은(?) 산이라 불려왔다고 하네요. 주봉을 중심으로 하여 북동쪽은 비교적 비탈이 급하고, 서쪽은 완만하다고 하네요. 호평동 수진사 방향에서 출발해 중턱 아무데서나 내려올 계획으로 산행 시작~!! 들머리의 고뫼터~! 곰이 사는 산이라서 고뫼터라고 하네요. 열매저금통, 떨어진 도토리와 밤도 듬뿍, 그리고 누군가가 땅콩도 넣어 놨네요~ 다람쥐~닷~!! 우리가 쳐다봐도 신경도 안 쓰네요. 근처에서 이리 저리 뭔가를 열심입니다. 자기 자리인지 도토리 껍질이 조각 조각 놓여있네요. 물이 정말 깨끗~ 산에서 내려오는 물 소리가 정말 맑아서 더욱 신선한 느낌~ ..
오늘은 어디로 떠나볼까?
2018. 10. 20. 19:47